[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전국에서 펄펄 끓는 용광로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주말에는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이 더 심해진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3일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고 오늘도 서울과 경기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기온이 38도 안팎으로 크게 올랐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서울과 대전은 37도까지 올라 푹푹 찌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서울은 이틀째 초열대야 현상으로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된다”며 “주말 동안 서울은 35도정도이고 특히 영남지방에 더위가 심하며 대구는 39도까지 오르는 등 견디기 힘든 더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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