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이종원)이 2018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새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춰 지난 2월 전국 24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실시했다.

부산환경공단은 수질, 대기질, 안전, 청렴 등 4대 부문 무사고 달성, 환경서비스 주민평가단 운영 등 소프트파워 5대 혁신과제 추진, 양질의 일자리 94명 창출, 비정규직 제로화 조기달성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온실가스 감축목표 초과 달성, 폐자원의 에너지화로 예산절감, 하수관로 119닥터 운영, 사회적 약자 중심의 특화된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시민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환경공단은, 전국 광역시도단위 환경공기업군에서 1위, 부산시 산하 8개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평가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했다.

이종원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전 임직원의 적극적 참여, 부산시민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시민과 함께, 친환경도시를 선도하는 공단으로 더욱 발돋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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