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통일부

[시사뉴스피플] 8월 20일(월) 이산가족 방문단은 그리운 가족을 만나기 위해 속초를 떠나 금강산으로 향했다.  방문단은 오후 12시 30분에 도착해서 휴식을 취한 뒤 첫 단체상봉을 가지게 된다

이산가족들은 22일까지 2박 3일간 6차례에 걸쳐 11시간 동안 얼굴을 맞댈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정부는 이산가족 중 고령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의료·소방인력 30여 명을 방북단에 포함했다. 

2015년 10월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이뤄진 상봉행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에서 8·15를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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