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용 대표이사, “보험은 ‘인지산업’, 교육의 중점”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교육으로 시작해서 교육으로 끝난다.” 지방에서는 최대 규모인 (주)프리미엄에셋 강득용 대표이사의 말이다. 사명부터 최고의 보험설계사가 바른생각, 끈임없는 노력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자 하는 굳은 의지를 담고 있다.
GA(독립법인대리점)이지만 오히려 소형 보험회사보다 큰 규모를 키울 수 있었던 비결인 셈이다. 이 업체는 변화하는 시대환경에 맞춰 발빠르게 대응하며, 고객 중심적인 활동으로 전국 69개 지점, 2090여명의 설계사를 두고 있다.

고객의 입장에서 최적의 상품 설계
현재 국내 보험회사는 포화 상태다. 때문에 보험사들은 특성에 따라 세분화한 다양한 보험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과거 60세가 만기였다면 이제는 100세 시대에 걸맞게 변화한 것도 이같은 이유다.
GA의 성장도 눈부시다. 보험회사들이 직접 설계사를 두고 상품을 판매하던 시절이 지나고, 고객의 선택권을 넓힐 수 있는 서비스를 GA가 맡게 된 것이다. 각 보험사들의 상품을 객관적인 입장에서 분석해 어필하니, 고객들은 가장 현실적인 상품으로 가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다양한 보험상품이 출시되다 보니 고객들의 입장에서는 GA를 믿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좋은 보험, 즉 ▼보장범위는 넓고 ▼보장기간은 길며 ▼보장금액은 많고 ▼가격 대비 가성비가 큰 보험상품 가입은 GA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필요하며, 업체들의 승패를 가늠한다.
(주)프리미엄에셋이 설립 이후 매년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이 고객의 입장에서 보장분석의 골든밸런스를 실현했기 때문이다.
강득용 대표이사는 “보험은 인지산업으로 무에서 유를 만든 것”이라며 “사람이 중요한 산업이니 무엇보다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 기업은 각 보험사들이 출시하는 신상품에 대한 철저한 교육, 고객과의 신뢰형성을 위한 인문학 등 잠시도 쉴 틈 없는 교육의 연속으로 진정성 있는 설계사들을 배출하고 있다. 또한 신입 설계사들의 경우 최소한 1년간 영업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교육에 있어서는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간다.
특히 자체 좋은 보장분석시스템(마이매니저)을 활용해 최적의 가입설계를 해주고 있다. 나아가 고객 상담전용 모바일 시스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득용 대표이사는 “보장분석은 다양한 상품들을 바탕으로 부족한 보장을 채우고, 불필한 부분한 줄이는 등 조화롭게 조절해야 하는데, 이는 GA만의 특별한 능력이 필요하다”며 “우리의 경우는 단순한 판매 차원을 넘어 고객의 입장에서 최적의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자체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창립 8주년 맞아
(주)프리미엄에셋이 현재 제휴하는 보험사는 생명보험 17개사와 손해보험 11개사다. 경남 25곳과 대구 24곳, 부산 16곳 등 총 68개의 지점도 두고 있다. 각 지점의 지점장은 과거 대형 보험사들에서 화려했던 영업 신화를 창조한 인물들이 포진하고 있다. 때문에 영업에 대한 남다른 노하우와 관리방식 등이 탁월하다. 지점에서 현장을 지휘하는 설계사들도 경력직이 대부분이다.

강득용 대표이사도 대한생명(현 한화생명)에서 24년 근무했다. 2005년에는 한화생명 GA사업부장을 역임했는데, 이 때의 경험이 (주)프리미엄에셋의 밑그림을 그리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
무리한 확장보다는 리스크 없는 안정적 경영, 보험의 숭고한 가치실현으로 가족사랑을 실천, 향후 100개의 지점이 탄생되면 ‘보험판매 전문회사’로 변신을 꾀할 계획이다.
한편, (주)프리미엄에셋 임직원은 창립 8주년을 맞아 지난 7월 6~7일 사천에 있는 서경타니CC를 다녀왔다. 이날  제휴사 임원과 부서장 보험대리점협회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득용 대표이사는 “직원들에게 좋은 회사, 가족 같은 회사로 남고 싶다”며 “현장에서 뛰어다니는 직원들의 고충을 헤아리고, 보다 나은 사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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