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올가을 기획공연으로 마련한 ‘아리울 가을 이야기- with 최백호’가 10월 6일(토, 저녁 7시 30분) 새만금방조제 아리울예술창고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40년 넘게 인생을 노래하는 가객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가수 최백호는 이번 공연에서 ‘낭만에 대하여’, ‘입영전야’, ‘길 위에서’, ‘영일만 친구’, ‘봄날은 간다’,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등 20여 곡을 불러 새만금의 가을밤을 짙은 감성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이날 야외 행사장에서는 전통놀이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유료(관람료 균일 1만 원)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jbct.or.kr)과 전화(063-230-7482)로 문의하면 된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새만금의 아름다운 가을 바다와 이 바다 한가운데서 펼쳐지는 낭만적인 공연을 보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많은 사람이 새만금을 찾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리울예술창고에서는 새만금상설공연인 <해적 2>가 매주 화요일~토요일 오후 2시에 공연되고 있으며, 이 공연은 오는 11월 17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 ‘아리울 가을 이야기-with 최백호’가 개최되는 10월 6일은 휴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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