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윗줄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원일건설 양현종 대표이사, 이영주 국민대 교수, 김광수 변호사, 박찬중 방송컨텐츠 코리아 대표,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 조설 위키서울뉴스 대표, 박창원 인터뷰방송 대표, 시사뉴스피플 박용준 기자, 인세영 파이낸스투데이 대표, 김재덕 KNS뉴스통신 부사장, 김홍이 초빙교수, 류재호 신임회장, 윤준호 국회의원, 김재수 (재)국제언론인클럽(GJC)이사장, 홍정진 박사, 임성한 박사

[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국제SNS신문방송협회 창립총회 및 발기인 대회가 지난 18일 누리마루 APEC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원일건설(회장 류재호)이 주최하고 시사뉴스피플(손영철 대표)의 주관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국내 유수 언론 대표 및 정계 학계 관계자 등 각계 저명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시사뉴스피플 손영철 대표의 개회 선언에 이어 곽기호 차장이 협회건설 소개 후 자유토론과 초청강사 강연 등으로 이어졌다.

 국제SNS신문방송협회(International Journalist Association)는 회원 상호간의 협력을 통하여 SNS(Social Network Service)의 올바른 환경 개선, 신문 방송 보도의 발전, 학술 연구 및 저술 발간, 국내외 교류 협력, SNS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 그리고 자유언론 발전과 신문 방송 문화 창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인 협회 추진 사업은  ▲SNS 관련 교육 ▲사상제도 운영 ▲학술 연구 및 저술 발간 교육 ▲ 국내 및 국재 언론 단체들과 교류 협력 ▲ 회보 및 기타 간행물 발간 등이다.

 18일 창립총회에 이어 협회 사무실 개설, 협회 정관 작성 및 세부 안건 협의, 협회 설립 허가 및 홈페이지(WWW.ija.or.kr)개설을 통해 내년 1월 발기인대회 및 취임식이라는 빠듯한 세부 일정을 앞두고 있다.

 

사진=시사뉴스피플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류재호 원일건설 회장을 국제 SNS 신문방송 협회 초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류 회장은 언론사 아카데미 회장을 3년 역임하기도 했다.

  류 신임 회장은 취임연설에서 2년간의 짧은 임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3년에 연임을 해서라도 협회를 세계 언론의 구심점이 되도록 탄탄히 일궈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류 회장은 "이번 창립되는 국제 SNS신문방송협회의 위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신 분과 언론에 몸담고 계신 여러분들이 있어 최고의 신문방송 협회가 될 것이며, 우리 회원들이 소망하는 그런 협회로 발전하리라 확신이 더 많이 든다"고 전했다.

 류 신임회장은 이어 "국제 SNS신문방송협회가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리 협회를 국내외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준호 의원은 국정감사 일정을 마치고 발기인 대회 참석을 위해 급히 부산을 내려오기도 했다. 윤 의원은 “한국 언론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주요 언론사 간부들이 모인 자리에서 축사를 갖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또한 “SNS는 시대의 언어”라며 “자기 것을 내려놓고 소통이 돼야 한다”며 강조하기도 했다. “앞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국가발전과 언론인들의 활동에 도움이 되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 서로 좋은 시너지가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세계 언론의 변화와 추이’라는 표제로 강의를 맡은 초청강사 백성문 변호사는 “SNS를 잘하는 기자들이 유능한 기자라는 말이 있다”고 SNS의 중요성을 짚었다. 백 변호사는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니 따라가지 않으면 안 된다. 함께 발 맞춰서 가는 것이 중요하고 거기에 들어가 봐야 문제점 들을 찾아보고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백 변호사는 가짜뉴스의 문제점을 짚으며 언론의 중요성, 특히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주요 언론사 임원 및 기자들이 참여해 창립 관련 자유토론을 했으며 방향성 및 조직 구성. 협회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헤럴드뉴스 윤호성 대표는 수익사업 및 공익사업에 대해 문의를 했고 곽기호 차장은

"여러 가지가 있다. 첫번째로 SNS관련 교육 사업이 있다. 학교와 연계하여 교육 사업을 하려고 한다. 또한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알아보고 있다. 또 협회 이름으로 논술대회를 개최하여 시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인터뷰방송 박창원 대표 언론인만 협회에 가입가능한지 물었고 곽 차장은 언론인외에도 자문의원회로 가입이 가능하다고 범주를 확대했다.  이에 대해 홍정진 박사도 “언론인들의 지식의 한계를 다른 분야의 지식인들이 보충해 줄 수 있어야 한다”며 동의를 표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는 “협회와 한국 언론의 발전을 위해 매체들의 결합에 신경쓰면 좋겠다”고 짚었고, 박찬중 방송컨텐츠코리아 회장도 “협회 참여 회원사들이 능동적으로 참여 하기 위해 유기적으로 도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 진행 순서에 따라 축하공연과 기념촬영 저녁식사를 끝으로 모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석자 주요 명단으로는 더불어 민주당 윤준호 국회의원, 원일건설 류재호 회장, 원일건설 양현종대표 ,시사뉴스피플 손영철 대표,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 국제신문 공동식 이사, 인세영 파이낸스투데이 대표, 국제뉴스 서상원 본부장, 박찬중 방송컨텐츠 코리아 회장, 새한일보 신유철 회장, 헤럴드 뉴스 윤호성 대표, 라이프방송 박동욱 대표, KNS뉴스통신 김재덕 부사장, 국민대 이영주 교수, 인터뷰방송 박창원 대표, 국제언론인클럽 김재수 대표, 비즈니스매거진 이정학 본부장, 시사뉴스 이재준 부사장, 중도일보 강영한 본부장, 백성문 시사평론가, 김홍이 초빙교수, 김광수 변호사, 홍정진 박사, 임성한 박사,  시사뉴스피플 박용준 본부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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