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화면 캡쳐

[시사뉴스피플=노동진기자] 오늘 한류 K팝 역사에 새로운 길을 만들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화관문화훈장이 수여 됐다.

비틀즈 와 견줄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끈 방탄소년단은 지난 9월 3일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를 위해 출국한 뒤 미국과 유럽을 돌며 30여 만명이 넘는 팬들을 매료 시켰다..

순회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그들은 오늘(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방탄소년단은 한류와 한글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화관문화훈장을 받게 됐다.

깔끔한 검은색정장으로 차려입은 방탄소년단이 레드카펫에 들어서자 팬들이 환호했고,이에 방탄소년단은 미소로 화답했다. 

이번 수상은 아이돌 최초이자 역대 최연소 수상 기록이다. 그동안 문화 훈장은 15년 이상 공적을 쌓은 이들에 한해 수여해왔는데, 이례적으로 방탄소년단은 문화훈장 포상자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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