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방부 제공

[시사뉴스피플=노동진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오늘(10월 25일) 오전, 방한 중인 존 햄리(John J. Hamre)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CSIS) 소장을 비롯하여 리처드 아미티지(Richard Armitage), 마크 리퍼트(Mark Lippert), 마이클 그린(Michael L. Green), 빅터 차(Victor Cha), 수미 테리(Sue Mi Terry) 등 CSIS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날 정 장관은 CSIS 대표단에게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학계 차원의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정 장관은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를 비롯한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어 정 장관과 미국 CSIS 대표단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해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상호 긴밀한 정책공조와 협력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햄리 소장은 “이번 방한과 정 장관과의 면담이 한국의 안보상황과 한국 정부의 노력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민간 차원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한미동맹의 역할을 지지하고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 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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