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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국방부는 11월 21일(수) 15시 국방컨벤션 회의실에서 장병과 국민이 참여한 가운데 ‘병 개인휴대폰 사용’에 대한 민(民)군(軍)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방부는 사회와의 소통과 자기개발 기회 확대 등을 위해 부대 내에서 ‘병 개인휴대폰 사용’ 허용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이 허용될 경우에는 일과이후 및 휴일에 한하여 군사보안에 취약한 업무공간을 제외한 병영생활관, 복지시설 등지에서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병의 휴대폰 사용은 소통과 자기개발 기회 확대 등의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 반면, 보안사고와 군기강 해이 등 우려의 목소리 또한 존재’하기 때문에 병의 휴대폰 사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다.

국방부는 토론회를 마친 후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12월 중 관련 정책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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