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육부 제공

[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1월 16일(금) 10:30~13:00, 공영형 유치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명신유치원과 한양제일유치원을 방문하여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방안 마련을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공영형 유치원은 지난 10월 25일(목) 발표된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의 핵심과제 중 ‘국·공립 유치원 확충’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정부가 사립유치원에 추가적인 재정 지원을 하여 학부모 부담을 경감하면서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함으로써 공립과 사립의 장점을 살려 운영하는 유치원 모델이다.

또한, 유아교육에 헌신하고 있는 사립유치원에게 마음 놓고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학부모님들에게는 공립유치원이 생기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교육부는 내년 3월부터 희망하는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공영형 유치원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현장방문을 통해 서울에서 운영하는 공영형 유치원 사례를 살펴보고 학부모님들이 생각하는 공영형 유치원의 효과와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이를 통해 사립유치원의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검토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방문은 국공립유치원 확대에 대한 구체적 대안인 공영형 유치원을 탐색하고 현장의견을 종합 검토하여 많은 사립 유치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하고,
o “모든 아이들이 우리 모두의 아이들로서 양질의 유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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