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VN익스프레스 캡쳐 일러스트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20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 미얀마와 조별리그 3차전 원정경기를 펼친다.

베트남은 A조 1위로 올라서게 되면 준결승에서 우승후보이면서 강팀인 태국과의 피 할 수 있고 결승 2차전도 홈경기로 치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베트남과 태국은  올해 AFF 스즈키컵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베트남 축구팀은 지난 8일 라오스를 3:0 완파했고, 16일 홈경기에서 말레이시아를 2대0으로 물리치고 2연승을 기록했다. 이런 연승으로 인해 우승은 물론 베트남의 축구 열기는 거의 광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베트남 축구대표이 말레이시아를 2대 0으로 꺽자 베트남 현지는 축구팬들로 광란의 밤이 되었다.

베트남 유력지 'vn Express'지에 의하면  말레이시아 경기가 끝나자 베트남 하노이 마이 딘 스타디움 근처에는 박항서 감독의 대형사진과 “박항서 감독 만세” 를  외치며, 자동차·오토바이 경적과 베트남 국기를 흔들며 승리를 자축하는 축구 팬들로 밤 늦게 까지 승리를 자축 했다고 전했다.
  
한편, 현지 베트남 축구 관계자들은 “베트남이 미얀마와 결전 후  다음 상대자인 캄보디아 를 쉽게  잡고 4강에 진출 할 수 있을 것이다 ” 라고 예측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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