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논산시 유소년 야구단 제공

[시사뉴스피플=노동진기자]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논산시 유소년 야구단(감독 신정익)에 피칭 머신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헐크 파운데이션(이사장 이만수)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소년 야구 꿈나무 피칭머신 후원 프로젝트’로 지난 11월 인천 동막초, 축현초에 이은 올해 15호이자 프로젝트 마지막 후원이다.

헐크파운데이션은 야구와 교육을 통해 국내 및 라오스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이 전 감독은 “낮은 자리에서 고생하는 제자를 위해 스승인 제가 뭐라도 도움을 줘야 하는데 이미 짜인 스케줄 때문에 혹한인 겨울에야 비로소 찾아가게 됐다. 마침 이번에 정식으로 창단된 논산시 유소년 야구단 선수들에이 이 피칭머신을 통해 충청도를 대표하는 좋은 타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라며 후원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만수 전 감독은 이번 달 18일 전국 고교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2회 이만수 포수상 및 홈런상’, 내년 1월 제5회 한국-라오스 국제 야구 대회 등을 준비하며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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