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포구청 제공

[시사뉴스피플=노동진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오는 15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마포구청 시청각실(4층) 및 구의회 다목적실(1층)에서 “2019 대입 정시전형 대비 진학 상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학설명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마포구청 시청각실(4층)에서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숭문고등학교 윤태영 교사가 진행을 맡아 2019년도 대입 정시 지원 경향과 전략 등을 분석·전망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의 2019년 대학진학자료집이 함께 제공된다.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마포구의회 다목적실(마포구청 본관 1층)에서는 사전 접수한 인문·자연 계열별 40명씩 총8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시대비 특별진학상담이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교사 10명이 학생 1명당 40분 동안 상담을 실시한다.

진학상담·설명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교육청소년과(☎02-3153-895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달 24일 마포구는 입시전문학원인 종로학원과 수험생 및 학부모 500여명을 대상으로 정시 입시 설명회를 열었다. 종로학원 본원이 마포구 신촌로로 이전하면서 처음 함께한 설명회다.

종로학원이 들어선 신촌로와 대흥역 일대에는 최근 대형입시학원이 속속들이 입점하고 있다. 이 일대는 지하철 4개 노선(5·6호선, 공항선, 경의중앙선)이 지나고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신규 아파트들이 다수 들어서면서 학원 운영에 더없이 좋은 입지 요건을 갖추게 됐다.

주변 교육환경이 좋아지면서 교육 욕구가 높은 학부모들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학원가 근처의 아현·공덕동 일대로 쏠려 마포구가 ‘교육도시’로서 새롭게 급부상하는 중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구가 대학 입시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의 교육 수요에 있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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