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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연말을 맞아 모든 물가가 다 올랐다. 웬만한 제품은 이미 거의 다 올라 있다,

업계에서는 인건비 상승과 원재료 가격 인상을 이유로 들지만, 수요가 늘어난 성수기를 맞은 연말 '가격 인상 꼼수‘에 소비자들은 불만이고 서민들은 한숨만 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물가 인상은 우유업계가 시작했다. 서울우유는 우유 1ℓ 제품의 가격을 3.6% ,남양우유는 4.5% 인상했고, 빙그레 바나나우유는 내년부터 소비자가로 100원 인상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치킨 업계에 따라 배달비가 많게는 3천원까지 책정돼 있고, 치킨이나 피자를 주문시 딸려오는 업소용 콜라 나 사이다  제품도 이번달초 부터 이미 올랐다.

커피점도 이달 평균 2.7% 인상했다. 롯데리아도 버거류 제품 가격을 평균 2.2%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관련업계 따르며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최소 범위에서 조정한 것이다“며“생산 비용 증가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라는 궁색한 변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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