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밥주걱재기차기)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올해 설명절을 맞아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이 온가족과 함께하는 민속한마당을 진행한다.

부산시설공단은 2월 2~6일까지 설 연휴기간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 부산 어린이대공원 일원에서 설맞이 민속한마당을 펼친다고 밝혔다.

부산시민공원 방문자센터 야외무대와 어린이대공원 만남의 광장, 송상현광장 선큰광장에서 각각 펼쳐지는 이번 설맞이 민속한마당은 민속놀이, 이벤트, 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민속놀이의 경우 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 송상현광장에서 2월2일부터 6일까지 매일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윷놀이, 제기차기(사진), 투호, 팽이, 고리던지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전래놀이 게임 이벤트의 경우 시민공원은 2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오후2시부터 오후3시까지, 어린이대공원은 2월6일 오후3시부터 오후4시까지 MC김익현의 진행으로 밥주걱 제기차기, 버나돌리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학용품 등 경품도 제공된다.

공연의 경우는 시민공원은 2월2일부터 4일까지 오후3시부터 오후4시까지 인형극단 두드림의 가족인형극(30분), 국악연주단 우소락청의 퓨전국악(30분)을 즐길 수 있다. 가족인형극의 경우 2일과 4일에는 <숨바꼭질 도깨비>, 3일에는 <무지개 물고기>를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대공원은 2월6일 오후4시에 인형극단 두드림의 가족인형극<숨바꼭질 도깨비>와 오후4시30분에 국악연주단 우소락청의 퓨전국악을 각각 관람할 수 있다.

추연길 이사장은 “설은 민족대명절로 온가족이 함께하는 날이다. 명품공원인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 편백숲이 우거진 부산 어린이대공원에서 온가족이 즐겁게 화합하고 각종 공연 관람과 함께 전래민속놀이를 즐겨보시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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