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시설공단)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하며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3일 추 이사장과 임직원이 일회용 컵 대신 개인 컵 또는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환경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추 이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것을 다짐하고, 캠페인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참여 인증사진을 공단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게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플라스틱류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취지로 지난해 11월 세계자연기금(WWF)과 (주)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릴레이 환경 캠페인이다. 참고로 추연길 이사장은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공단은 지난해 6월부터 공공부문 1회용품 줄이기 실천지침 준수를 비롯해 전 직원 머그컵 및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고, 재활용제품(환경표지인증제품 등) 우선구매, 우산빗물 제거기 설치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체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추 이사장은 캠페인 다음 참여자로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과 재단법인 부산디자인센터 강경태 원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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