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좌)여영국 후보 (우)정점식 후보)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4.3 재보선 선거에서 사실상 자유한국당의 승리로 끝났다. 경남 통영·고성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압승, 창원성산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박빙의 차로 패했다.

이번 재보선은 역대 최고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개표결과 통영·고성 국회의원 선거는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59.47%를 득표하며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35.99%)를 큰 표 차이로 이겼다.

창원성산에서는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4만2663표, 45.75%를 득표,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는 4만2159표를 획득, 두 후보의 표차는 불과 504표였다. 

기초의원 선거는 전북 전주시 라서거구에선 민주평화당 최명철 후보, 경북 문경 나선거구는 자유한국당 서정식 후보, 문경 라선거구 자유한국당 이정걸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국민께서 문재인정부에 대한 엄중한 심판을 한 것”이라며 “국민께서 주신 지지를 바탕으로 이 정부의 폭정을 막아내고, 반드시 경제를 다시 살리고 탈원전의 잘못된 정책 등을 막아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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