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경제 성장률 전망예상치[일러스트 사진=청와대]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을 지난해 10월과 마찬가지로 2.6%로 유지했다.

IMF는 9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3.3%로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전망보다 0.4%P 낮ㅤㅊㅝㄴ것이다. 중국 경기둔화, 세계 무역긴장 등이 원인이라고 분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IMF는 주요 선진국 중 경기부양책을 펼친 일본만 경제성장률 전망을 0.1%P 높였고,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캐나다 등은 모두 성장률 전망을 낮추고 중국 전망은 0.1%P 상향조정했다.

IMF는 무역긴장을 비롯해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 이탈리아 재정위기 등 경제를 위협하는 요인들을 우려하고 있지만 내년 세계 경제는 올해보다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IMF는 지난달 우리나라를 방문해 경기 부양을 위해 GDP의 0.5%, 약 9조 원 가량의 추경을 권고했다.

한편, 정부 관계자는 “우리 경제와 국민들의 삶을 위한 정부의 정책과 여러 노력들, 꾸준하고 꼼꼼하게 추진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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