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화재청

[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라키비움 책마루에서 오는 18일부터 6월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저자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작년 2월 ‘라키비움 책마루’를 새롭게 개방하였고, 20회에 걸쳐 진행된 문화 프로그램은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번 초청 강연회는 <책으로 만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4명의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되며, 어린이부터 청소년, 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다.

먼저, ▲ KBS 공채 개그맨이자 서양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임혁필이 샌드아트와 책으로 인생과 예술에 대해 들려주는 ‘책으로 만나는 인생과 예술’(4.18. 오후 7시), ▲ 최태성 강사가 ‘꿈’을 바탕으로 우리의 역사와 대한민국의 의인들을 소개하는 ‘책으로 만나는 역사’(5.10. 오후 7시) 강연이 펼쳐진다.

다음으로는 ▲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책으로 만나는 한국 전통음식’(5.23. 오후 7시)에서 한국 음식이 갖는 무형유산으로서의 의미를 들려준다. 또한, ▲ 김정한 기자가 멀게 느껴왔던 북한의 정치, 경제, 생활상 등을 소개하는 ‘책으로 만나는 북한’(6.22. 오후 2시) 강연을 들으며 북한에 대해 깊이 이해해 볼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9일부터 국립무형유산원 책마루에 방문하여 직접 신청하거나, 책마루 누리집(http://library.nihc.go.kr), 문자(☎010-3653-****)로 신청(선착순 30명)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라키비움 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무형유산의 가치를 친근하게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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