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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군 출신 김구 선생 비밀경호 요원, 경찰 최고위직으로 특채됐던 사실 밝혀져
    948년 김구 비밀경호를 하던 당시 경교장에서 김구 선생 등 독립운동가들과 함께 한 김용과 이일범 - 오른쪽부터 김신(애족장), 김용(애족장), 김문호(애국장), 엄항섭(독립장), 이일범(애국장), 신정숙(애국장), 선우진(애국장) -(사진제공=경찰청)

    [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경찰청은 광복군 출신 경찰관들이 당시 경찰 2번째 고위직이던 경무관으로 특채됐었던 사실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경찰청은 광복 이후 경찰에 입직한 독립운동가 출신들을 발굴해 왔는데, 이번에 새롭게 확인된 광복군 출신 김용, 이일범 경무관은 당시 치안국장 바로 아래 계급인 경찰의 2번째 고위직으로 특채된 사실을 확인했다.
     
    최근 경찰청이 독립운동가 출신 상당수가 경찰간부급으로 특별채용 되었던 사실을 새롭게 밝혀냈지만, 통상 경찰서장급인 총경·경감이나 경위급 간부였는데 이보다 고위직으로까지 특채된 것은 이번에 처음 밝혀진 사실이다.
     
    이 같은 사실은 당시 국가공무원법이 독립운동가 특채 규정을 두고 있었던 것과 함께 경찰조직에서도 독립운동가 출신들을 우대하였음을 보여주는 자료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확인된 독립운동가 출신 경찰은 김용·이일범 경무관 외에 신영묵 경감까지 총 3명으로, 모두 광복군 출신이다.
     
    이들은 모두 중국 남경 중앙대학 재학 중 광복군으로 입대하여 초모공작 등 특파 임무를 수행하였고, 광복 후에는 경찰관이 되어 치안국에서 근무하였다.
     
    특히, 김용 경무관이 1948년 미군 방첩대(CIC)와 함께 김구 선생을 비밀리에 호위한 사실을 유족과 자서전에서 확인했다.
     
    이런 각별한 인연으로 김구 선생 서거 2달 전에 친필 서예작품을 하사받았는데 그 진귀한 작품이 이번에 공개됐다.
     
    경찰청은 이로써 현재까지 확인된 독립운동가 출신 경찰관은 총 36명(광복군 출신 20명)으로 늘어났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은정 기자  connecting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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