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아트센터에서 6개월간 갈고 닦은 실력 뽐내

(사진제공=화승그룹)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화승그룹이 지난 4월 26일~5월 1일까지 부산대 아트센터 전시장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화승 꿈틀 프로젝트 ‘함께 꿈틀’ 5기 전시회를 가졌다. 이날 화승그룹 현지호 총괄부회장을 비롯해 부산대 전호환 총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화승 꿈틀 프로젝트는 화승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화승 직원 봉사자와 장애인이 1:1로 매칭되어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금속공예와 같은 전문 교육과정을 함께 배우는 프로젝트다.

이번 5기는 지난해 10월 화승그룹과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협약을 맺고, 6개월간 실력을 갈고 닦았다. 5년을 이어온 화승 꿈틀 프로젝트의 첫 전시회는 장애인들의 ‘자립’이란 포문을 열기에 충분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금속공예 프로그램을 담당한 부산대학교 금속조형학과 안순주교수의 지원으로 전시장을 무료로 대관하는 등 다양한 외부 지원도 함께 했다.

이날 참석한 화승 꿈틀 프로젝트 참가자들의 가족과 관계자들은 일취월장한 이들의 실력에 감탄했고, 참석한 시민들도 빼어낸 작품에 매료됐다.

성공적인 전시회를 끝으로 자격증 및 수료증 전달식도 함게 진행됐다.

화승그룹 현지호 부회장은 “꿈틀 프로젝트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경험 지원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전시 행사는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대외적으로 공개하고 판매까지 진행하는 등 평소 이들이 접하기 힘들었던 귀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화승 꿈틀 프로젝트’는 일반적인 단순 기부형 사회공헌 활동과 달리 임직원 봉사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고취시키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의 ‘자립’이라는 명확한 니즈(needs)를 잘 반영해 성공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화승그룹의 남다른 사회공헌‘은 ‘함께 꿈틀’ 외에도 여러 복지기관의 추천을 통해 발굴한 인재만을 직접 지원하는 ‘스스로 꿈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이 사랑해(Love the Children)’라는 슬로건 아래 백혈병소아암환아 치료 기금 후원, 세계예술치료협회와 함께 장애인 형제자매 아동 치유캠프 후원 등 사회복지사업을 비롯해 교육후원사업, 문화예술스포츠지원사업 등 지역사회와의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화승 꿈틀 프로젝트'에 전시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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