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변창흠)는 지역의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근무할 도시재생 뉴딜 청년인턴 26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정부의 청년일자리 창출 정책에 따라 지역 청년들에게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만큼,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시재생 청년인턴은 전국 지자체의 도시재생지원센터 120여 곳에 배치되어 지역자원조사, 주민 의견수렴 및 계획수립, 사업시행, 홍보, 자율 프로젝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LH 도시재생지원기구에서 채용을 진행하며,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학력과 성별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5월 24일 채용 공고하여 6월 3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6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근무 희망 지역을 지정하여 지원할 수 있으며, 지역 청년이 해당 지역의 도시재생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거주자, 지역 고교·대학 졸업자에게 가점을 부여하며, 취업지원대상자 가점도 있다.

 최종합격자에 대해서는 청년인턴십 발대식 및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지자체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세부 전형단계, 지역 도시재생지원센터별 직무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시재생종합정보체계 홈페이지(www.city.go..kr)에 게시된 채용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역량과장은 “도시재생 청년인턴십은 미래의 주역인 지역 청년에게 도시재생사업의 실무경험을 제공하여, 도시재생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시재생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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