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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씨어터’ 개관(유)실버스톤, 부산시 문화진흥기금 10억원 기탁
    (사진=(좌)오거돈 부산시장과 (우)실버스톤 김경록 대표, 부산시청)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문화 불모지인 부산이 변신을 꾀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3월 개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컬 전용 극장인 ‘드림씨어터’다. 이어 북항에 오페라하우스 건립도 예정 돼 있다. 향후 부산 문화를 이끌어 갈 두 축의 시너지 효과로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비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에서 즐긴 뮤지컬 ‘라이온 킹’의 감동
    “정말 많이 기다렸다. 뮤지컬은 사실 부산에서는 생소한 공연이다. TV에서나 볼 수 있던...우아함과 벅찬 감동이 밀려왔다. 앞으로 더 기대된다.” 한 네티즌이 ‘드림씨어터’가 개막작으로 선보인 ‘라이온킹’을 관람한 후기다.
    그의 말대로, 부산에서는 뮤지컬이나 오페라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공연을 보는 기회가 없었다. 다행히 이번 ‘드림씨어터’ 개관으로 멋드러진 공연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1700석 규모의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극장을 선보일 수 있게 만든 당사자는 부산을 생각하는 기업, (유)실버스톤(김경록 대표)이다. 이 기업은 2013년 부산 문현혁신지구 2단계 개발사업 시행사로 선정돼 2015년 8월 공사를 착공해 2018년 11월에 2단계 사업시설을 준공했다.
    김 대표는 부산의 향토기업인 유림E&C 대표이사도 맡고 있다. 이 기업은 1989년 설립 이래 ‘약속에서 믿음까지’라는 슬로건으로 부산의 주거문화를 선도해 왔다. 특히 고객을 위한 창조적 발상으로 화제를 모았고, 나아가 신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건축기술로 새로운 건설 문화를 이끌고 있다.
    (유)실버스톤이 일으키고 있는 화제성도 이 같은 경험과 노하우가 집대성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문화 불모지를 타개할 ‘드림씨어터’는 초대형 공연 콘텐츠를 비롯해 어떠한 작품도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최신 무대 시스템과 전 좌석에서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음향 등으로 만족감을 극대화시켰다.
    또한 동북아 해양금융 중심지 ‘BIFC’의 명성에 걸맞게 쇼핑몰과 호텔, 오피스텔, 증권박물관 등을 선보인다.
    김경록 대표는 “문현혁신지구 2단계 완성은 미국의 맨해튼과 같은 금융과 비즈니스, 문화와 쇼핑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걸작이 될 것”이라면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부산시의 정책과 함께 부산을 찾게 되는 상징이자 최고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유)실버스톤)

    부산에서 느끼는 미국의 맨해튼
    “드림씨어터가 끝이 아니어야 한다. 뮤지컬 전용극장이 더 많이 생겨야 지속적인 공연을 유치할 수 있다. 단기 공연은 사실상 이익이 나기 힘든 구조다. 문화 불모지를 탈피하기 위해 서울처럼 많은 공연장이 생겨야 한다. 북항의 오페라하우스는 또 다른 문화공연장으로써 부산의 공연 문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다.” (유)실버스톤 김경록 대표의 말로, 부산이 문화 속에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지역민 누구나 문화향유의 기회를 가지는 도시로 성장해가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4일 부산시청에서 문화진흥기금 기부금 10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부산도시공사 장태래 도시개발본부장이 함께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 행사를 계기로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향유 지원사업이 보다 알차게 추진돼 더 많은 사람들이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부하신 취지에 맞게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현혁신지구 2단계는 1만2276㎡ 부지에 지하 7층∼지상 36층과 49층 두 개 동이다.  남다른 MD구성이 돋보이는 쇼핑몰과 부산 최초 금융경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금융 관련 박물관이 들어선다. 현재 BIFC 있는 ‘한국거래소 자본시장역사박물관’과 함께 오는 10월 개관 목표인 ‘증권박물관’은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호텔 오픈도 예정 돼 있는데, 세계적인 호텔 체인 그룹인 MHG(마이너호텔 그룹)의 주력 브랜드인 아바니호텔이다. 부산 남구 지역의 첫 호텔이자 인근 지역을 포함해 4성급의 최초 비즈니스호텔이다. 아바니호텔은 세련된 디자인과 섬세한 서비스로 전 세계 여행객들 사이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만큼, 모든 노하우가 접목된 ‘아바니센트럴부산’에서 품격 있는 프로그램을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현재 분양을 마친 오피스텔과 사무공간이 조성되는데, 부산시에 소재한 핀테크 관련 업체들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현혁신지구의 가치는 독보적인 위치에서도 엿볼 수 있다. 9개 금융 공기업이란 매리트와 함께 금융 종사자 및 관계자만 일평균 4만 명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부산 지하철 2호선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의 초역세권과 인근 도시고속도로와 동서고가도로가 시내·외 어디든 이동이 편리하다.

    박용준 기자  jun0153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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