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강 세빛섬서 다섯 번째 ‘서울스토리패션쇼’ 개최

서울스토리 패션쇼 [사진=로운 제공 ]

[시사뉴스피플=곽기호 기자] 시니어모델들과 패션모델이 총출동해 함께 무대를 꾸미는 다섯 번째 ‘서울스토리패션쇼’가 오는 10일(토) 오후 7시30분부터 식전공연을 선두로 임시정부100주년기념 애국장편영화 “황감독의독백” 제작발표회와 함께 두 시간 동안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 예빛무대 에서 열린다.

지난 2015년 ‘대한민국의 과거’를, 2016년 ‘미래의 단합’을, 2017년에는 ‘리더 도시의 품격’을 이야기 했던 ‘서울스토리패션쇼’는 이번 무대에서 100년간 지켜오느라 힘들었던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뜻으로 ‘The 100' 이라 명명한 서울사랑의 100년 전과  오늘의 우리를, 그리고 미래의 우리를 이야기 할 예정이다.

문화기획단체인 문화창작공장 주식회사 로운이 주최, 주관하고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후원하는 ‘제5회 서울스토리패션쇼’는 서울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 하는 동시에 문화선사의 기회를 제공 하고자 마련된 프로젝트다.

특별히 부제로 ‘SEOULSTORY FASHIONSHOW WITH Y(Yesterday).T(Today).F(Future).’ 라는 부타이틀을 가진 이번 ‘제5회 서울스토리패션쇼’는 100년 전 독립운동의 시기를 연상하고 기억하며 북핵 문제로 위협 받고 있는 인간의 존엄과 평화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 깊다.   

이번 ‘제5회 서울스토리패션쇼’의 1부에서는 지난 3월 중국충칭에서 임시정부100주년기념으로 열렸던 독립운동가 50인 미술전시와 스토리패션쇼를 영화화하는“황 감독의 독백”의 영화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물푸레합창단의 중창. 그리고 축하성악공연. 독립운동의 의상이 함께하는 이순화 디자이너의 의상이 선보여지고, 아트mix 패션인 mobao 의상 12벌이 퍼포먼스형식으로 소개되며 초청디자이너브랜드인 ‘유지영’ 디자이너의 30여벌 의상을 선보이게 된다.

The 100대 주제속의 ‘human & peace’를 소주제로 한 디자이너들의 의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평화로운 미래를 향한 서울의 영원을 염원하며 패션쇼의 피날레 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총지휘하는 황현모 감독[사진=로운 제공]

이번에 발표되는 애국버전의 다큐장편영화 “황 감독의 독백”은 이번 쇼의 기획과 감독을 맡은 황현모 감독의 지난 3월28일 독립운동의 본고장인 중국충칭에서 펼쳐진 임시정부100주년스토리패션쇼의 배경과 현장의 스토리패션쇼와 주변인물들의 흥미로운 움직임 들을 스토리패션쇼가 중심 소재가 되는 리얼다큐의 성격으로 제작중인 장편영화로 현재 80% 제작을 마친 상태로 후반 막바지 작업으로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의 추가 출연과 특별한 기획의 퍼포먼스성 장면들을 담아내 기위해 막바지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리얼다큐 영화라 한다.

이밖에도 패션 간 경계를 구별하기 위해 연출된 브릿지컨셉 의 김윤미 무용가의 기도안무, 바리톤정경교수의 성악공연, 중창공연, 영상방영의 순서도 마련돼 있어 관람객들은 다양한 즐거움을 맛보게 될 것이다. 멋진 석양의 노을과 시원한 분수를 뿜어내는 아름다운 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규모의 패션쇼에서 시니어모델과 패션모델들이 보여 줄 무대 또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5회 서울스토리패션쇼’의 총 프로듀서 역할을 맡은 문화컴퍼니 주식회사 로운 측에 따르면 이번 패션쇼의 주제를 ‘the 100 속의 HUMAN & PEACE ’로 한 것은 올해를 뜨겁게 달궜던 북미의 정상회의와 핵문제가 인간의 존엄성과 안전한 평화의 소중함을 보다 절실히 깨닫게 했기 때문이다. 이에 문화집행자 주식회사 로운의 황현모 총감독은 서울의 중심인 한강에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패션쇼를 통해 사람의 아름다움과 그들이 만들어 가는 평화의 귀한 가치를 전하고자 노력했다고 했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서울 스토리 패션쇼[사진=로운제공 ]

서울스토리패션쇼는 여러 후원과 단체의 협력으로 진행한다. 즉 이번 패션쇼를 위해서는 ‘로운 과 유니크원’이 문화 콜라보로 후원‧협력했으며, 화장품브랜드인 토니모리, 한돈, 건전식 음료cafe셜리반, 젊은꿈터 BITEPLAN등이 협력하며 서울의 중심 젓줄인 한강의 환경을 생각하고 문화를 가치 있게 생각 한다는 의미로 이번 제5회 서울스토리 패션쇼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를 총 연출한 황현모 총감독은 “한강변에서 임시정부100주년과 서울을 스토리텔링하며 진행되는 이번 패션쇼는 여러 축제와 함께 가장 아름답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줄 것이다”면서 요즘시대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시니어 층의 모델들을 대폭 기용하여 패션쇼를 마련한 것은 우리서울에서 그간 나라를 일구어 내느라 온 힘을 다해온 시니어들의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출발하는 그 에너지가 전 세계로 향하는 NEWPOWER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 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감독은 “아직 여름휴가를 다녀오지 못했다면 휴가를 겸해 멋진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다”면서 ‘서울스토리패션쇼’가 한강의 차별화된 최상의 문화콘텐츠로 정착해 매 주말마다 패션과 관련된 특별한 이벤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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