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2019년 3월 해외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행사관련 사진 [사진=청와대]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13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부제로 진행된 74주년 광복절을 앞둔 13일 생존 애국지사와 국내외 독립유공자의 유족 등 160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 행사를 가졌다.

이날 문대통령은 "독립유공자와 후손을 제대로 예우하는 일은 한시도 게을리 할 수 없는 정부의 책무"라며 "독립유공자는 우리 국민 모두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행사 참석자중 안중근 의사의 외손녀인 황은주 여사, 독립유공자 홍창식 선생의 딸인 뮤지컬 배우 홍지민 씨, 유관순 열사 등과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서 ‘대한이 살았다’라는 노래를 지어 불렀던 심명철 지사의 아들 문수일 등이 함께 참석 했다.

또 생존 해 있는  애국지사와 광복절 경축식 독립유공자 서훈 친수자, 미국·중국·러시아·카자흐스탄·프랑스·호주 등 해외 6개국의 독립유공자 후손도 특별 방한해 참석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초청해 국가가 끝까지 기억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뉴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