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이 노에 알바노 웡 필리핀 대사로부터 심임장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청와대)

[시사뉴스피플=박정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1일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을 가졌다. 신임장 제정식은 파견국의 국가 원수가 새로운 대사에게 수여한 신임장을 주재국 국가 원수에게 전달하는 절차다. 

이번에 신임장을 전달한 대사는 △노에 알바노 웡(Noe Albano WONG) 주한 필리핀 대사 △펭에란 하자 누리야 펭에란 하지 유소프(PG HJH NOORIYAH Pg Hj Yussof) 주한 브루나이 대사 후안 카를로스 카이사 로세로(Juan Carlos CAIZA Rosero) 주한 콜롬비아 대사 △페트코 드라가노프(Petko DRAGANOV) 주한 불가리아 대사 △웬디 카롤리나 팔마 데 백포드(Wendy Carolina PALMA De Beckford) 주한 니카라과 대사 △에릭 테오(Eric TEO Boon Hee) 주한 싱가포르 대사이다. 

문 대통령은 각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환담식을 가졌다. 환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대사들에게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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