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통일부

[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김연철 통일부장관은 8.21.(수) 오후 통일부를 방문한 스티븐 비건(Stephen Biegun) 미국 국무부대북정책 특별대표를 접견하였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연철 장관은 “교착국면을 협상국면으로 전환하기 위한 시점에서 신뢰회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그러한 신뢰를 만들고, 북미관계, 남북관계에 긍정적 영향을 가져오기 위해 한미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비건 특별대표는 “외교적 노력을 지속하는데 있어 한국 정부의 협력에 사의를 표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해한미 공동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통일부는 "양측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해 한미를 중심으로, 관련국가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협상재개 및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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