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외교부)

[시사뉴스피플=박정연 기자] 외교부는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4차 한-인도네시아 ODA 통합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ODA 통합정책협의회는 △양국 개발협력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 △수원국내 유‧무상 개발협력 사업 종합 점검 △향후 사업 방향 협의 등을 위해 외교부와 기재부가 공동개최하고 수석대표를 순차적으로 수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공적개발원조(ODA) 분야 우리나라 24개 중점협력국 가운데 하나이자, 우리 정부의 중점 대외정책인 신남방정책의 주요파트너이자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이다. 양국은 지금까지 4차례 ODA 통합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유·무상 개발협력사업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ODA 정책 및 전략 △對인도네시아 유‧무상 개발협력 현황 및 향후 계획 △구체 사업 관련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우리 정부와 인도네시아간 개발협력이 보다 효과적으로 집행되고, 우리 신남방정책과 인니의 중기개발계획 이행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개발협력을 통해 신남방정책의 이행과 한-인도네시아간 양국관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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