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시사뉴스피플=박정연 기자] 세계가 주목하는 케이팝(K-POP) 축제인 <2019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K-POP World Festival)>이 10월 11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은 한국 대중가요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지구촌 한류 축제다. 80개국 110개의 재외공관과 문화원에서 예선을 치르고, 각국 1위 팀들에 대한 두 차례의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13개 국가(뉴질랜드, 독일, 마다가스카르, 미국, 스페인, 싱가포르, 아일랜드,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캐나다, 쿠바, 쿠웨이트, 호주)가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공연 및 본선 참가단 다큐멘터리는 다큐멘터리는 KBS 2TV, 한류채널 KBS월드 TV, 동포채널 KBS 월드24 TV 등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최종본선 경연대회의 사회는 이휘재, ITZY의 리아, 래퍼 딘딘이 맡는다. 초대 가수로는 레드벨벳, 몬스터엑스, 모모랜드, 더보이즈, TXT(투모로우바이투게더), ITZY 등이 무대에 오른다. 

외교부 관계자는 “전 세계의 한류 팬들이 한국 문화에 더욱 관심을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소프트파워를 활용한 공감형 공공외교를 전개해왔으며, 주요 매체와의 협력을 통해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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