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무부 장관이 행사 점거차 부산을 방문했다[사진=외교부]

 [시사뉴스피플=박정연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는 11.25~11.27 개최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준비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9.21.(토) 부산을 방문했다. 

강 장관은 정상회의와 부대행사가 개최될 BEXCO(부산전시컨벤션센터), 누리마루 APEC하우스 등을 방문하고, 계기별 행사 공간의 디자인과 개보수 공사 진행 상황 및 정상회의 동선 계획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강 장관은 행사장 조성 등 현장 준비가 전반적으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평가하면서, 참가한 정상들이 각별한 환대와 정중한 예우를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정성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오거돈 부산시장과 오찬을 갖고 이번 정상회의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강 장관은 2017년 부산에 개원한 아세안문화원을 방문하여 문화교류 전시물과 시설 등을 점검하고, 앞으로도 한-아세안간 쌍방향 교류 확대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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