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맨우측 5번째 이정희 안전혁신본부장, 부산시설공단 제공)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부산 지방공기업 최초로 국가생산성대상 팀혁신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 오티토리움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의 ‘제 43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국가생산성 대상 팀 혁신분야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생산성대상은 기업의 모범적인 생산성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에게 매년 수여하는 포상제도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발전법에 근거하여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있다.
   
금상을 수상한 부산시설공단 안전혁신본부(본부장 이정희)는 시민안전실 소속의 기술혁신팀으로 2019년 신설된 부서다. 기술혁신팀은 창의혁신성, 시스템 우수성, 고객가치, 생산성 성과, 파급효과 등 모든 심사기준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추연길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운영에 있어 4차산업혁명의 새로운 안전산업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생산성 향상은 물론 시민행복을 위하여 끊임없이 혁신하는 열린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설공단 기술혁신팀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공간을 만드는 시민의 기업’이라는 新 비전으로 2019년 신설된 부서로 시설물 안전법에 의한 정밀안전점검을 자체수행하면서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기술(Rov, Drone, Robot, 3D Scan 등)들을 혁신적으로 도입하여 생산성 향상을 통해 6개월간 7억원의 예산절감과 시설물 정밀안전점검 기간을 단축시키는 등 업무성과를 혁신적으로 창출하고, 기업의 사회적책무 이행 등 사회적가치실현과 워라밸(Work-life balance)도 선도해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뉴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