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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선장학회 조욱제 회장,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 돕고 싶어”(주)세종기술단, 설계와 감리 넘어 신재생에너지로 영역 확대
    (사진=지난 1월 열린 영선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및 장학가족 어울림 한마당'에서 조욱제 회장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영선장학회 제공)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영원히 선하게 살자.” 영선장학회(회장 조욱제)의 의미다. 회원들은 단지 공부를 하고 싶어도 기회가 박탈된 학생들을 돕기 위해 선을 실천했다. 회원들의 열정은 커져만 갔고, 단 시간에 성장을 거듭 할 수 있었다. 지난해 11월에는 백만장학회와 통합하면서 영선장학회로 새롭게 태어났다. 

    영선장학회의 새 출발
    영선장학회의 시작은 뜻 있는 사람들이 모여 부담없는 금액인 일만원을 적립하면서 시작했다. 이후 2004년 20여명이 모여 본격 닻을 올렸다. ‘선’을 강조하는 장학회답게 첫 수혜 학생은 학교폭력 및 일탈학생이었다. 이어 소년소녀가장으로까지 영역을 넓혔다. 또한 불우청소년기관 ‘이삭의 집’도 본격 후원했다. 
    2016년에는 ‘백만장학회’가 별도 조직됐다. 이 장학회는 대학생과 다문화 학생, 태국과 필리핀 6.25 참전용사 후손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영선장학회와 백만장학회 통합 논의가 이어졌고, 올해 1월 1일부터 새로운 집행부를 태동시켰다. 신임회장으로 (주)세종기술단 조욱제 회장이 취임했다. 
    집행부를 보면, 주부에서부터 자영업자, 의료인, 대학교수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포진 돼 있다. 이진복 국회의원 내외도 영선장학회에서 청소년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조 회장은 “장학회의 취지가 너무 좋아 가입하게 됐고, 결국 회장까지 맡게 됐다”면서 “장학회가 추구하는 이념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선장학회 회원들은 앞으로도 국가를 짊어 질 청소년들이 자의든 타의든 공부할 기회가 박탈되면서, 자신의 꿈과 희망을 놓치게 되는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계속해서 아름다운 손길을 건네고자 한다. 순수한 마음에서 절로 우러나오는 회원들의 열정이 있기에 타 장학회에서 부러워할 정도로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선행에도 앞장
    조욱제 회장이 경영하는 (주)세종기술단은 지난 1987년 창립했다. 이 기업의 강점은 국내에서  몇 안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는데, 기계와 전기, 소방, 통신 등의 설계 및 감리 전 분야를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다. 
    오랜 역사마큼이나 실적도 상당하다. 부산의 랜드마크인 LCT를 비롯해 두산위브제니스 등 대규모 공동주택과 해운대백병원과 같은 의료시설, 글로벌 빌리지 등 학교시설, UN 평화기념관과 APEC 기후센터의 공공시설, 동국제강 당진공장과 같은 대단위 산업시설도 이 기업의 작품이다.  
    업무의 영역도 넓혀 풍력과 태양광의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발전까지 확장했다. 
    조 회장은 “직원들에게 꿈을 실어주는 기업으로 만들고 싶었다”며 “하지만 정책적인 규제는 성장의 발목을 잡고, 건축사무소 하도급에만 메여 있는 불안전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타 업체가 하지 않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할 필요가 있었다”고 밝혔다. 
    서울 사무소를 만들고, 6년 전부터 원자력과 화력 등 플랜트 설계 전문 직원 20여명을 상주시키며 공을 들이고 있는 이유다. 

    미래의 (주)세종기술단을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는다. 특히 인재양성에는 아낌없는 투자를 한다. 개개인 스스로 노력하면 최소한 자격증도 따고 두둑한 포상금도 받을 수 있는 것. 
    조욱제 회장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돈이 필요한 것은 맞지만 그걸로만 살 수는 없다”며 “꿈을 갖고 미래를 향해 달리는 것이 삶의 기쁨이며 가치다”고 강조했다.
    이의 일환일까, (주)세종기술단에서 직원들은 각자 알아서 자신의 꿈을 향해 달린다. 쉬는 것도 스스로 결정한다. 사측은 오직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서 노력할 뿐. 몇 년 전에는 회사 주식도 나눠줬다. 
    한편, 조욱제 회장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K.M.C 대한민국다문화총연합 후원회장, 한국다문화예술학교 설립추진위원회 후원회장 등을 맡으며 어렵고 힘든 부분을 개선하는데 힘써왔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5 제3회 선행천사 세계나눔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대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현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의원 재직 시절 표창과 김무성 의원 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박용준 기자  jun0153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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