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손영철 전문기자]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교수의 구속 만기일에 맞춰 추가 기소했다.
지난 8월 27일 전격적인 압수수색으로 수사에 본격 착수한 지 76일만이다.
앞서 불구속 기소 당시 사문서위조 혐의에 이번에 14개 혐의가 적용돼 정 교수의 혐의는 모두 15개이다.
공소장에는 단골 헤어디자이너 등 다른 사람 명의의 계좌 6개를 이용해 차명 투자한 내용까지 담겼다.
검찰은 이번 주 중 조 전 장관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손영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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