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21에 개최된 중견기업 Business Summit에서 '중견기업 혁신성장 지원 상호협약' 체결식이 진행되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시사뉴스피플=박정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1.19(화)~11.22.(금)까지 4일간 「2019 중견기업 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 중견기업 주간」은 우리 경제의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중견기업의 사기를 제고하고 중견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개정한 「중견기업법령」에 따라 11월 셋째 주를 중견기업 주간으로 법정화했다. 

이번 행사는 격려와 혁신, 성장의 장(場)으로 진행되며, 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중견-스타트업 네트워킹 데이’, ‘혁신사례 발표회’ 등을 신규 개최한다. 

◇격려의 場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중견기업을 격려하고 우수 혁신 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5회 중견기업인의 날」과 「중견기업 혁신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2019 중견기업 주간」 첫날인 11.19.(화)에 개최되는 「제5회 중견기업인의 날」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정승일 산업부 차관, 강호갑 중견련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우수 중견기업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중견기업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중견기업인의 날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중견기업 혁신사례 발표회」에서는 부품·소재·장비 등 우수 중견기업 사례를 소개하고,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해 ‘중견기업 성장탑’을 수여한다.

◇혁신의 場
중견기업들의 신사업 진출과 개방형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중견기업-스타트업 네트워킹 데이」와 「2019 중견기업 혁신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중견기업-스타트업 네트워킹 데이」에는 정승일 산업부 차관, 강호갑 중견련 회장을 비롯해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 혁신 스타트업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중견기업-스타트업 유관기관 협력 MOU를 체결하고 중견-스타트업 협업 사례 발표 등을 진행한다. 

「2019 중견기업 혁신 국제콘퍼런스」는 ‘글로벌 밸류체인(GVC), 중견기업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한 중견기업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성장의 場
중견기업들의 해외 신시장 개척과 기술애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서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과 「한국형 기술문제해결 플랫폼 MOU 체결식」을 개최한다.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은 세계일류상품 제도를 소개하고 2019년 신규 선정된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한다. 

「한국형 기술문제해결 플랫폼 MOU 체결식」은 올해 신규 구축한 ‘기술문제해결 플랫폼’을 시연하고 중견기업들의 기술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 협력 MOU를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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