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시사뉴스피플=곽기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5일(목) 서울역 오픈콘서트홀에서 「2019년 겨울철 국민 절전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절전캠페인 출범식은 에너지절약 실천을 통해 겨울철 전력수급 안정과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에너지 절약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되었다. 

출범식에는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을 비롯해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5개 시민단체 대표와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는 에너지시민연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새마을운동중앙회 등 5개 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다. 

이번 겨울철에는 ‘에너지절약, 미세먼지 줄이는 실천의 시작!’이라는 주제와 함께 출범식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절전캠페인을 진행하여, 국민들에게 ‘실천하기 쉬운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에너지 사용요령’을 홍보할 계획이다. 

<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에너지 사용요령 >
① 실내온도, 건강온도 20℃
② 겨울철 두툼 옷맵시로 따뜻하게
③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는 뽑고
④ 난방영업 중 출입문 닫기
⑤ 영업종료 후 옥외조명은 소등!
①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사용하기
② 고효율 LED조명 사용하기
③ 스마트플러그 설치하기
④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하기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는 17개 시·도 20개 지역을 대상으로 전력수급대책기간(12.1∼2.29) 중 절전캠페인을 실시하여 국민들의 자발적인 절전 참여 확대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18개 주요상권의 상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착한가게」캠페인(12.6~2.29)을 전개하고 온라인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하여 ‘문 닫고 난방영업’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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