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경제
(주)승진엔지니어링, 여수 유일 ‘2019 일하기 좋은 최우수 중소기업’ 선정정철섭 대표이사 “성장의 열쇠는 직원, 늘 고마운 존재”
(사진=(주)승진엔지니어링(대표이사 정철섭,우측에서 4번째)이 여수에서 유일하게 '2019 일하기 좋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여수 (주)승진엔지니어링(대표이사 정철섭)이 지역에서 유일하게 대한상공회의소가 개최한 ‘2019년도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최우수 선정기업 인증식’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신용등급과 매출액 증가, 전년도 수익률 순증가, 재직자 평점 상위 30%에 든 기업을 상대로 선별했다. 특히 청년이 선호하는 CEO 비전·철학, 성장가능성, 직원추천율, 임원 역량, 워라밸, 사내문화, 승진기회·가능성, 복지·급여 등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주)승진엔지니어링을 최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10월 28일 인증패를 수여했다.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는 오너
‘2019 일하기 좋은 최우수 중소기업’에 선정된 (주)승진엔지니어링을 지난 11월 13일 찾았다. 정철섭 대표이사와 함께한 시간 동안 “부럽다”는 말이 계속 감돌았다. 사내복지는 물론 경영진들과 격 없는 사이, 회사 생활이 전혀 지루하지 않고 내일이 기대되는 느낌이었다.
정철섭 대표이사는 이벤트를 좋아하는 오너다. 늘 그의 머릿 속에 “뭘로 직원들과 재미를 느낄까. 어디 좋은 곳에 놀러갈까”하는 생각이 가득차 있는 것 같다. 

실제 11월 23일 요즘 핫한 주꾸미 낚시를 전 직원들과 함께 떠난다. 낚시배 2대를 빌려 이 날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제철 주꾸미를 낚으며 직원들과 ‘하하호호’ 웃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는 그다. 
10월 31일에는 파격적인 포상이 따랐다. 2019 일하기 좋은 최우수 중소기업 선정과 함께 (주)승진엔지니어링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에 오른 것을 기념해 “10월 마지막 날 가족과 함께 행복을 꿈꿔라”는 차원에서 100% 축하금을 선물한 것이다. 
정철섭 대표이사는 “직장에서 하루의 시간 대부분을 보낸다. 그런데 가기 싫다면, 회사나 직원 모두에게 손해다”며 “눈을 뜨면 가고 싶은 회사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의 지론대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며 직원들의 흥을 북돋아주고 있다. 팀별 회식은 물론 여행, 단풍놀이, 체육대회 등 기억에 남을 웃음의 장을 기획하고 있는 기업이 (주)승진엔지니어링이다.

통큰 혜택...전직원 해외여행 다녀오기도 
제조업체가 어느 날 갑자기 전직원이 출근하지 않았다면. 있을 수도 없는 일이지만, 분명 부도가 났다고 생각할 것이다. (주)승진엔지니어링에게는 이 같은 일이 일어났다. 2박 3일간 일본여행을 떠났기 때문이다. 그간 장기근속자들을 대상으로 해외여행을 보내줬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파격적인 결정을 내린 것이다. 5성급 호텔에서 즐긴 낭만은 잊을 수는 없는 추억이 됐다. 
누구나 기다려지는 생일. (주)승진엔지니어링 직원들은 이날 만큼은 기쁨이 두배가 된다. 가족들로부터 받은 축하메시지를 더해 전직원들이 다같이 축하해주는 이벤트가 매월 초마다 있기 때문이다. 생일케익 앞에서 환대 받은 기쁨과 식사비 10만원이 담긴 봉투도 전해진다. 오늘의 주인공들은 사실상 업무에 배제되는 호사와 함께 빠른 퇴근으로 이어지며 가족과 함께 하는 소중한 저녁 시간이 된다.

(사진=(주)승진엔지니어링 제공)

우수한 기술력, 국산화에 크게 기여
“자동화나 기계 모두 사람이 돌린다. 이들이 회사를 성장시켜주는 고마운 존재다.” 정철섭 대표이사의 말로, 남다른 경영마인드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직원들의 교육과 복지를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직원들은 그의 진정어린 마음에 매료됐다. 하나같이 남다른 애사심을 자랑한다. 
정 대표이사는 “일도 공부랑 비슷하다. 일 할 때 집중력을 갖고 일하면 능력도 향상되고 안전사고도 없어진다”며 “직원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업무를 행하고 있기에 우리 회사는 늘 밝은 내일을 꿈꿀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매년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비결이다. 이 기업의 주력은 압력용기와 열교환기 등 제작 및 설치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관련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한다. 특히 기존 수입에 의존하던 주요소재 및 부품을 국산화 해 원가절감은 물론 국가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 해오고 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기술개발에 투자해온 결과 특허와 다수의 신기술을 획득했다. 이에 지난 연말에는 ‘2018년 전라남도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 7월에는 ‘2019년 여수시 스타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주)승진엔지니어링은 회사의 성장만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과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사내 봉사단을 조직해 홀몸노인, 장애인 가정 등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용준 기자  jun015399@naver.com

<저작권자 © 시사뉴스피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용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