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사회공헌의 롤모델 기업인 (주)복성산업개발(회장 박금태)이 지난 29일 기장군청(군수 오규석)을 찾아 ‘사랑의 쌀 7,000kg(백미 700포)’을 전달하는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전달식은 행사를 주관한 (주)복성산업개발 박금태 회장과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스님, 그리고, 후원에 참여한 (주)주일건설 박용주 대표, (주)혁신금속 이경희 대표, (주)디자인칼라 정양섭 대표, (주)소노아키 손정영 대표 등이 함께했다.

행사는 기장군청 공무원들의 안내로 기장군수실에서 진행됐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기장군민들에게 사랑과 복을 나누어 주고자 마련한 청정 백미를 직접 전달 받았다. 이날 취지에 감동한 기장군에서는 박금태 회장 등 관계자들을 군수실로 직접 초청해 전달식과 기념촬영, 간단한 다과와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금태 회장은 “회사의 경영철학인 ‘더불어 함께사는 사회’를 기장군민들과 같이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행사를 준비하면서 많은 도움을 주신 마이산탑사의 진성스님께 감사드리고, 저희 회사가 이제껏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진정어린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복성산업개발은 2010년 설립되어 토목 및 주택건설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서울 서초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본연의 사업이외에도 국내외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회사 설립 이후 매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여 지난 10여년 동안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6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또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백미  6,000여포와 연탄 6,000여장, 각종 후원물품들을 해마다 전달해 왔다.

특히 2018년에는 미얀마 양곤의 고등학교에 1억원을 들여 건물 2개동을 건립해 주기도 했다. 2019년에도 베트남 닥락성의 초등학교에 500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천연암반수를 식수로 이용할 수 있도록 ‘태양열 정수식수대’ 건립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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