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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헨리반티오」미얀마 제2부통령 면담
사진제공=국무총리실

[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월 6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헨리반티오(Henry Van Thio)」 미얀마 제2부통령을 면담하고, △양국 관계 및 실질 협력 △문화·인적교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 총리는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작년 양국 정상 간 상호방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 등에 힘입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양국 간 협력 관계의 발전 동력을「헨리반티오」부통령의 방한으로 이어나갈 수 있게 된 것에 대하여 환영의 뜻을 표했다.

또한, 2년 전 국회의장 재직 당시 미얀마를 공식방문하여 미얀마측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던 경험을 소개하면서, 금번에는 국무총리로서 미얀마 부통령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정 총리는 최근 우리기업들의 미얀마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고 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미얀마 방문 계기에 합의된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등 협력사업의 이행을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의 기반을 계속해서 굳건히 다져나가자고 했다.

이에 대해 헨리반티오 부통령은 양국 정상 간 합의된 경제 분야의 성과사업이 원활히 이행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는 동시에, 최근 미얀마 정부가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투자 관련 법령을 정비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바, 한국의 우수한 기업들이 미얀마에 더욱 많이 진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헨리반티오 부통령은 한국 정부의 유·무상 원조가 미얀마의 발전에 있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에 대하여 사의를 표했다.

이에 정 총리는 양국 간의 대표적인 EDCF 협력사업 중 하나인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건설의 진행상황에 대해 문의하였으며, 헨리반티오 부통령은 동 사업이 최상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와 헨리반티오 부통령은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양국 국민 간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호·신뢰를 쌓아가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와 관련, 정 총리는 작년 12월 미얀마 국적 항공사(미얀마국제항공)가 인천-양곤 간 직항노선(주 4회)을 신규 취항하게 되면서 양국 간 인적교류를 위한 기반이 더욱 확대된 것을 환영했다.

한편, 헨리반티오 부통령은 한국에 취업을 희망하는 미얀마인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이에 정 총리는 동남아의 근면한 노동력들이 한국의 경제발전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하면서, 미얀마측의 요청에 대하여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헨리반티오 부통령은 작년 12월 미얀마에서 개봉한 한-미얀마 합작영화가 미얀마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언급하였으며, 이에 정 총리는 경제협력뿐만 아니라 문화 분야에서의 활발한 협력도 양국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은정 기자  connecting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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