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부산환경공단(이사장 배광효)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에코백 창작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나를 담다, 환경을 담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국민들은 자신만의 특별한 에코백을 제작해보면서 환경에 기여한다는 자부심과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의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환경공단은 비닐과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를 위한 에코백 사용을 활성화하고자 ‘에코백RUN 범시민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의 에코백 사용 참여를 독려하고 친환경 의식을 제고하고자 한다. 

작품은 학생부, 일반부로 나뉘어 접수, 심사되고 1인당 3점 이내로 제출 가능하지만 단, 중복시상은 불가능하다. 우수작품들에 총 1천만원의 시상금과 부산광역시장상, 부산환경공단이사장상, BNK부산은행장상을 수상할 계획이다. 응모기간은 3.9일부터 4.3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beco.or.kr)를 참고할 수 있다.  

한편, 부산환경공단은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우수작품을 활용한 대시민 홍보, 지역업체와의 협업캠페인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