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준호 국회의원 후보 사무실)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하 한국노총) 부산본부 의장단 및 산별대표단이 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을 윤준호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노총 부산본부 의장단 및 산별대표단은 지난 6일 해운대구 윤준호 국회의원 후보 사무실을 찾아 “20대 국회에서 노동자의 권익과 안전, 생명을 보호하는 의정활동을 펼친 윤준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의장단 및 산별대표단은, 윤 후보는 지난해 부산신항 항만에서 발생한 20대 하청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항만 안전을 강화하는 ‘항만 김용균법’을 대표로 발의하고, 고(故) 문중원 기수 사망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한국마사회의 폐쇄적 구조 개선을 촉구 하는 등 노동을 존중하고 노동 친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들은 윤준호 후보를 향해 부산발전과 해운대 발전에 기여할 센텀2지구 그린벨트 해제를 성사시키고 이번 총선 1호 대표공약으로 발표한 센텀2지구 내 상생형 지역일자리인 ‘해운대형 일자리’를 통해 노동자의 복지 확대에 기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두영 한국노총 부산본부 부의장 및 해상노조 의장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가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친 윤준호 후보에게 4년의 기회가 더 주어진다면, 해운대을 주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삶에 바람직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앞으로 21대 국회에서도 지속가능한 노동존중 사회 건설과 노동 현안 해결을 위해 노동자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며, 2천만 노동자의 권리가 인정받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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