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기획재정부

[시사뉴스피플=손영철 전문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4월 27일(월) 15:00,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위기극복 및 고용을 위한 「경제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이 자리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참석하였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경영계와 기업들의 여러 건의, 애로사항, 정책제언 등이 제기되었으며, 특히 정부가 이미 발표한 135조+α 금융안정 패키지대책이 일선현장에서 병목현상 없이 원활하게 작동되고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해달라는 요청이 가장 많았으며,

이외 유통, 고용, 환경 등과 관련된 기업규제 일시 완화, 수출품 항공운송 관련 물류 지원, 고용유지 및 휴업 관련 지원 강화, 방역 마무리후 본격적인 내수 활성화 추진 등에 대한 건의 및 제언이 있었다.

부총리는 경청한 애로사항 및 제기된 정책제언 등에 대해서는 관계부처간 논의후 수용 가능한 것은 향후 대책 마련시 적극 반영하겠고, 우리경제 위기극복시까지 경제단체장들과의 소통기회를 더 자주 갖을 계획이며, 아울러 향후 “경제 중대본” 회의시 필요할 경우 경제단체장 대표께서 동 회의에 참석하여 의견을 개진하는 것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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