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도 생활 방역 하면서 조심스럽게 일상 준비

생활방역위원회의 회의 모습[사진=보건복지부]

[시사뉴스피플=손영철 전문기자] 정부는 5월 5일까지 방역차원 '사회적 거리두기'의 종료 또는 연장 여부를 3일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의료·방역체계가 감당할만한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고, '생활방역' 준비가 순조롭게 되고 있다는 판단이 서면 6일부터는 '생활 속 거리두기'라는 새로운 일상으로 들어가게 될 전망이다.

결정은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중대본 회의에서 생활방역 전환 여부를 검토한 후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생활방역은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보장하면서도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방역관리를 함께 하는 생활체계를 말한다 라고 정부는 밝혔다.

[사진=보건복지 사회적 거리두기 포스터]

정부는 확진자가 50명 미만으로 유지와 미확인 신규 확진 사례가 5% 미만으로 유지되고 의료·방역체계가 충분히 감당할만한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다면 생활방역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바 있어 6일부터 일상으로의 복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방역당국은 생활방역 전환 여부와 상관없이 황금연휴가 끝나는 5일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사뉴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