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김성환 의원실)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련 긴급토론회를 6일 13: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이낙연 민주당 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과 원내대표 후보 등 당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토론자로는 4.15 총선 당선인인 이소영 국회의원 당선인, 양원영 국회의원 당선인이 나서며,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 장다울 그린피스 정책전문위원도 함께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토론회는 정부가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부여당에서 그린뉴딜이 디지털 뉴딜, 휴먼뉴딜 등과 함께 추진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토론회는 유종일 KDI 국제정책대학원 원장과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각각 ‘포스트 코로나시대와 그린뉴딜의 필요성’, ‘사회경제 관점에서 바라본 그린뉴딜의 기대효과’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한국형 그린뉴딜TF 단장인 김성환 의원은 “그린뉴딜은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의 주요 공약 중 하나”라며 “이번 토론회는 당의 그린뉴딜 정책과 에너지와 기후위기 정책의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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