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부산의 명물 ‘영도대교’ 도개시설에 대한 시운전과 안전점검이 시행된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지난 2월25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잠정중지중인 영도대교 도개행사가 재개될 때까지 월2회 도개시설에 대한 시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점검은 5월의 경우 둘째?넷째 수요일인 13일과 27일 오후2시부터 20분 동안 주기적인 시운전을 통해 모터, 감속기, 베어링 등 회전체에 대한 시설물 이상유무 등을 확인하게 된다. 차선통제 후 도개시설을 작동하여 점검하게 되고 점검기간 중에는 행사음악도 중지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도개시설 학술연구용역 과업수행도 병행하게 된다.

공단은 영도대교 도개시설 안전점검과 관련하여 부산시내 도로전광판, 현수막 등을 통해 관련사항을 사전안내하고 부산시 도로계획과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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