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청와대

[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외교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행정안전부와 함께 5.29.(금) 08:00(한국시간) 외교부 청사에서 미국 국무부 및 주정부 국무장관협회(NASS, National Association of Secretaries of State) 관계자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화상회의는 NASS측이 미 국무부를 통해 코로나19 상황하에서 국회의원선거(4.15.)를 실시한 우리측의 선거 노하우 공유를 희망해옴에 따라 개최되는 것이다.
  
이번 화상회의의 효과 제고를 위해 회의 개최에 앞서 우리측은 미측의 요청(4.17.)에 따라 투표 진행 방식 및 투표소내 방역 조치·물품 등과 관련한 자료를 미측에 제공하였다.

이번 화상회의는 △고윤주 외교부 북미국장과 Marc Knapper 미 국무부 동아태부차관보의 진행하에, △우리 선관위 관계자의 4.15. 총선 방역 조치 브리핑에 이어 △미국 각 주에서 참석한 선거 관계자들의 질의에 우리측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NASS측은 올해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우리측의 △사전투표 진행 방식 △투표소내 거리두기․발열체크 등 구체 방역 조치 △선거 진행요원 확보 방법 △코로나19 확진자의 투표 방법 등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관련 우리의 방역 조치 및 선거 실시 경험 등을 다른 국가들과 지속 공유함으로써, 코로나19 대응 관련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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