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플초대석- 이찬석 회장

[사진=이찬석 회장]

[시사뉴스피플=김준현 기자] 사회생활을 하는 이들이라면 자신만의 고유 분야에서 오랜 기간 학습과 반복을 이어가 전문가로 성장하곤 한다. 이렇게 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는 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다. 하지만 동시에 여러 분야를 마스터하고, 그 분야에서 모두 뛰어난 활약을 보이기란 쉽지 않은데, 국내 최초로 스토리마케팅의 바람을 불어준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왕의손’ ㈜작품 이찬석 회장은 시인이면서도 작가, 발명가, 기업인, 시민운동가 등으로 눈에 띄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중2 교과서에도 실리며 화제가 된 바 있는 이찬석 회장을 만나 삶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운영하는 회사 이름이 ‘㈜작품’이다. 특이한 이름을 가진 이 회사를 소개한다면
‘자원이 없는 나라에 자원이 풍부하게 만들어보자’는 목적으로 우리나라의 선진 관광자원을 토대로 개발을 하는 회사를 차리고자 했다. 인간이 만드는 모든 것이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관광자원은 그런 면이 더 강조되고 부각된다. 때문에 회사 상호를 ㈜작품이라 정했다.
올해로 2년째 접어든 ㈜작품이 주 목적으로 하는 것은 관광자원 개발이다. 흔히 ‘우리나라에는 볼거리가 없다’, ‘문명의 가치가 있는 것이 없다’, ‘후진적이다’라는 말을 하는 이들도 많다. 이를 위해 벤치마킹을 핑계로 한 난개발도 행해지고 있다. ㈜작품은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세계에서 없는 것들만 개발하고자 한다.
 

Q. ㈜작품 설립 이전에는 어떤 일을 했는지
발명가 겸 작가로 활동해 왔다. 특허는 약 70개 보유하고 있으며 IT분야가 주로 많다. 대표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도한 ‘푸쉬문자’라는 이름의 음성문자다. 문자가 발송됐을 때 받아보고 바로 없어지도록 하여 저장공간에 대한 문제가 없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을 찍어 보내면 문자 공간에 바로 영상이 뜨는 ‘푸쉬영상’ 기술도 있다. 해당 기술을 구글과 상용화하는 과정에서 서비스 추진 중 잘못된 개발업자를 만나서 그만두게 됐다.
민간으로써 남북 화해무드를 이끌어가고자 파주에 남북평화마을을 조성하기도 했는데, 이 또한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이런 어려움들로부터 재기하기 위해 유원지나 놀이공원의 카페로써 전망을 보기 위해 원하는 만큼 올라가서 머물고 내려오는 기술인 ‘러브스카이’ 특허를 출원해 돌파구로 삼았다.
 
Q.러브스카이 사업을 함께 추진해온 이현숙 부회장님, 러브스카이에 대한 설명을
러브스카이는 모 단체의 6월초 투자,6월 15일경 언론인초청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현재 투자확정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투자자가 나서길 기대하고 있다. 러브스카이는 10m이상 수직상승으로 2~8명이 탑승가능하며 차와 음악,도서 등 다양한 시스템이다.
서원기도,가족모임,비지니스,연인들의 인상깊은 추억만들기의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
우리나라는 관광자원이 한계에 있는 바,지자체는 물론 수출도 가능한 세계적인 관광레져 새 아이템으로서 러브스카이 ‘이동식전망대카페’의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Q. ‘국내최초 스토리마케팅의 바람을 불어준 주인공’으로 중학교 2학년 도덕책에 실렸다. 어떤 이유였는지
 오랜 동안 ‘왕따퇴치운동’을 해왔다. 딸과 아들이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는데, 당시 아이들이 쓴 일기를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음을 알았다. 이 계기로 왕따퇴치운동을 10년 여간 이어왔다. 왕따는 기성세대가 불완전하고 부족한 데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 본다. 왕따 범죄가 극성을 부리는 것은 기성세대의 삶이 불안하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왕따문제, 청소년문제가 사회에까지 침투했다고 하는데, 청소년문제, 아이들에 대한 문제의 치료는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 왕따관련 노래를 작사했고 왕따문제 해결을 위한 많은 제안들을 함께 했다. 그러다 보니 영광스럽게도 교과서에도 실리게 됐다.
 
Q. ‘기생안면순환근골촉진법’의 ‘왕의 손’ 창시자이기도한데, 이에 대해 설명해준다면
수기성형을 세계 최초로 창안한 바 있다. 여기에서 진행된 ‘기생안면순환근골촉진법’은 30분의 터치로 10년 전 수준의 동안을 가능케 한다. 오늘 하루만이 아니라 계속 이어지는 효과다.
40년쯤 전 어머님이 분신자살로 돌아가셨는데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어머니와 김장김치’라는 책을 집필하기도 했다. 그때 충격으로 7년여 간 어머님이 살아계시는 듯 환상에 있었고 정신적으로도 성장이 멈춰버렸다. 스무 살 되던 해에 산에 올라 약 2년간 시름을 달래며 산에서의 생활을 했다. 그때 만물이 신호체계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풀들이 미소를 짓고 말을 할 줄 안다는 것을 그때 알았고, 바위를 만지면 따스한 온기가 전해지기도 했다. 만물이 이렇게 연결이 되어 있는데 이 핵심에너지는 뭔가. 고민을 했더니 사랑이었다. 내가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만물을 바라봤을 때 그들도 똑같은 언어체계로 다가간다는 것을 알았다.
당시 이런 내 이야기를 듣고 어떤 사람이 자신의 얼굴을 만져달라고 했다. 비대칭 얼굴을 가진 분이었는데 얼굴을 쓰다듬어 봤더니 비대칭이 해결되고 피부도 개선되는 현상을 보였다. 이 기술을 구체화, 산업화 하자는 생각을 했고 제작비를 마련하기 위해 연구소를 차려 오늘날에 이르렀다. ‘기생안면순환근골촉진법’은 피부가 재생이 되며 4~5회 받으면 나노가 바뀐다고 보면 된다.
 
Q. 신기한 힘이다. 종교성과 연관이 있는 것인지
이러한 기능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안수와는 다르다. 모든 인간에게는 하나님께서 이런 능력을 주셨으며 나만 독점한 기술이 아니다. 다만, 나는 그 코드를 찾아낸 것이다. 나도 모르는 환경에 의해, 시간에 의해 얻게 되고 발견되게 된 것이다.
착하고 만물을 사랑하는 마음,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이 쌓여서 좋은 기운을 만들어야 한다. 선행이 쌓이고 쌓이며 연마가 된 것이다. 배려가 부족한 시대인 어린 시절에 미세를 뛰어넘어 ‘초미세배려’까지 해봤다. 그래서 내 손을 만지는 사람들은 너무 따뜻하고 부드럽다고 하곤 했다. 이것은 길러진 것이다. 그 씨앗은 인간 누구에게나 있다.
 

이찬석 회장은 10여권의 책도 직접 저술했다

 Q. 작가로써 많은 책도 출간했는데 소개해 주신다면
 
주로 사회성 있는 책들이다. 시집도 있고 하나님이 저자라 할 수 있는 책을 옮긴 것도 있다. 귀농을 할 때의 마음가짐을 담은 책도 있다. 신혼수첩을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신혼수첩’은 결혼하는 신랑, 신부에게 좋은 선물이 되고 있다.

‘딸아 잘살아’는 시집가는 딸에게 살아온 경험을 엄마의 친필로 적은 노트를 고급케이스에 담은 선물용이다. 또한 현재 교보 등 대형서점에 나가있는 ‘살아가는 이유를 찾아서’는 생의 깊은 철학이 들어있어 독자들이 반향이 일고 있다.
 
Q. 이런 여러 분야의 일들을 성공적으로 이어가는 원동력이 있는지
나는 부족한 면들이 많다. 이런 부족한 면을 채우기 위해서다. 어린 때는 억울한 상황으로 소년원 경험도 갖고 있다. 어머님이 돌아가신 후 동생을 양자로 보내지 않기 위 해 절벽에도 올라가 뛰어내리려 하기도 하고.. 이런 부분들을 근간으로 하여 청소년 강의도 다니기도 했다. 예전의 방황경험으로 아쉬웠던 것들, 꿈을 가져야 하는 이유들 등에 대해 강의를 했다. 요즘에는 강연보다 간증을 다니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런 상황들이 모두 나의 능력과 일들에 대한 원동력이라 생각한다.
 
Q. 앞으로의 계획은
미국에서 회사를 꾸리는 것이 목표다. 국내에서는 계속해서 특허를 내 100여개 정도 세계에 없는 관광자원을 개발해 우리나라가 선진문명을 갖고 있다는 것을 더욱 알리는데 내 창의력을 쓰고자 한다. 직업연구가로써 약 400개의 ‘신직업’을 발표해서 국회로부터 상도 받았는데, 그것을 현실화 시키는 작업도 생각 중이다.
아울러, 현재까지 써 놓은 시가 약 2천편인데 전집을 만화형태로 내 시를 읽지 않는 시대이지만 시를 가깝게 하고자 한다. 200편 정도는 만화까지 그린 상태다.
 
 ※이찬석 회장은 ‘왕의손’으로 국내외 큰 활약을 보이고 있다.‘세계아토협회(김두환)’는 세계아토피협회 40년만에 이 회장의 손기술은 세계최고라고 인정한 바 있다.10년,15년전 얼굴을 찾아준다고 말한 이 회장은 포나배국제비즈니스클럽 총재,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위원장, 아시아가수협회 총재, 전국예식장경영자연합회 총재, 세계왕따줄이기 국제연대 총재, 미래통일청년연합 총재, 블르마인 예식프랜차이즈 회장, 러브스카이 이동식 전망대 카페 회장 등을 역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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