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병석의원실]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21대 국회가 5일 개원했지만 미래통합당의 표결 반대로 출발부터 삐걱 거렸다.

통합당의원들은 본회의장에 참석 했지만 표결에 불참하고 퇴장했지만 본회의에서 더불어 민주당 박병석 의원을 국회의장에 선출했다.

박병석의원은(6선)의원으로 일찍감치 국회의장을 맡을 것이라 알려졌었다. 김상희 의원(4선)은 헌정 사상 첫 여성 국회부의장이 됐다.

1967년 이후 53년 만에 야당이 불참한 가운데 의장단이 선출 했지만 표결은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이 퇴장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날 본회의에서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여야 간 합의가 없었기 때문에 본회의를 열 수가 없는 상황이고 오늘 회의가 적법하지 않다“며사실상 민주당의 단독 개원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민주당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는 "교섭단체가 협조하지 않으면 본회의를 못 연다는 것은 잘못된 반헌법적 주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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