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환경공단 제공)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부산환경공단(이사장 배광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을 돕고 취약계층에게 물품을 기부하는 등 ‘착한 소비, 착한 나눔’운동에 동참했다. 

부산환경공단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일 동래 수안인정시장상인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배광효 이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동래 수안인정시장을 찾아 상인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찹쌀, 과일, 이불 등 13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했다. 

‘착한 소비, 착한 나눔’을 위해 배광효 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간부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앞장섰다. 이날 구입한 찹쌀 50kg, 라면 40박스, 이불 10보 등의 생필품은 공단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 성애원과 장애인복지시설 신애재활원에 전달되었다. 구입품목은 복지시설과 사전협의하여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으로 정했다.

배광효 이사장은 “침체된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계속하여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전통시장 상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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