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 오는 14일까지였던 수도권 소재 실내·외 공공시설의 운영 중단 조치를 연장한다는 중대본의 결정에 따라 국립고궁박물관, 궁궐과 왕릉 등 문화재청 소관의 각종 실내·외 모든 관람시설에 대해서도 휴관을 계속 연장한다.

궁궐과 왕릉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각종 문화행사도 이번 휴관 기간에는 전부 연기 또는 취소되며, 개관·행사 재개 일정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과 궁능유적본부 누리집(http://royal.cha.go.kr) 등에 공지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면서 위기 상황에 맞는 단계적인 조치들을 중대본과 협의해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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