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장 이춘희 [사진=세종시]

[시사뉴스피플손영철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세종시 소속 민방위 대원 2만 5000여 명을 대상으로 민방위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세종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로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되고 비대면 문화의 중요성이 강조된 데다 최근 시의회 교안위 권고에 따라 올해 교육을 사이버교육 형태로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기간은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세종시 소속 민방위 대원이면 누구나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를 이용해 민방위 사이버교육시스템에 24시간 접속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접속방법은 시청 홈페이지를 방문해 민방위 사이버교육 배너를 클릭하거나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 민방위교육’을 검색하면 된다.

교육 대상은 1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시청하고 객관식 평가를 통해 70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이수가 완료된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문화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방위대원의 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진행하게 됐다”라며 “사이버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원들의 비상사태 시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더욱 안전한 세종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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